25년 5월 26일 (월) - 마태복음 12:46-50
25년 5월 26일 (월) - 마태복음 12:46-50
찬송가 220장
가족을 지칭하는 말로 아버지, 어머니, 형제, 자매 등이 있습니다. 그런데 이말을 사용하는 곳이 또 있습니다. 바로 교회입니다. 하나님을 아버지라고 부르고, 성도들은 서로 형제, 자매로 부릅니다. 교회가 가정의 확장이기 때문입니다. 예수님은 혈연적인 가족 관계가 아닌 새로운 가족 관계에 대해 말씀하십니다. 심지어 밖에 예수님의 어머니와 동생들이 서 있는 상황에서 말씀하셨습니다. 이렇게 말씀하신 이유는 우리가 혈연관계를 넘어서기를 바라시기 때문입니다. 예수님은 우리가 자기 울타기를 넘어 하나님의 울타리로 살아가기를 원하십니다. 그리고 그 지준을 말씀하십니다. "누구든지 하늘에 계신 내 아버지의 뜻대로 하는 자가 내 형제요 자매요 어머니이니라 하시더라." 예수님이 십자가상에서 마리아와 요한에게 부탁하신 말씀이 있습니다. 모친 마리아에게는 요한을 아들로 여겨 달라고, 제자 요한에게는 마리아를 어머니로 모셔 달라고 말씀하셨습니다. 그리하여 새로운 가족 관계가 시작되었습니다. 이후 하나님의 뜻대로 행하는 사람들이 모여 교회가 탄생하였습니다. 그리고 그들은 하나님 안에서 가족이 되었습니다. 예수 그리스도의 보혈로 가족이 되었습니다. 이제 우리는 가족이 된 사람들입니다. 하나님은 아버지가 되시고 우리 모두는 서로에게 형, 자매가 된 것입니다. 그리므로 우리는 아버지 하나님 뜻대로 살아가야 합니다. 서로 하나님 아버지의 뜻대로 살아가도록 돕는 존재가 되어야 합니다. 이제 우리의 공동체가 혈연적인 가족 관계를 넘어 하나님 나라의 새롭고 아름다운 가족이 되기를 간절히 소망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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