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년 9월 17일 (화) - 사도행전 8:26-40
글 작성자: rinchaeyun
24년 9월 17일 (화) - 사도행전 8:26-40
찬송가 191장
오늘 본문에서 우리가 주목해야 할 것은 '복음을 전하는 주인공이 누구인가 하는 점입니다. 언뜻 주인공이 빌립과 에디오피아 내시처럼 보일 수 있지만 그들은 도구일 뿐입니다. 이 모든 일을 이끌어가는 주인공은 바로 성령'입니다. 빌립이 행한 모든 일은 시작부터 마지막까지 모두 성령님이 명령하셨고 빌립은 말씀에 순종했을 뿐입니다. 그가 순종했을 때 하나님께서 그를 통해 사마리아를 넘어 땅 끝 나라인 에디오피아까지 복음이 흘러가게 하셨습니다. 사실 빌립은 이미 예수살렘에서 복음 전도의 기쁨을 맛보았기 때문에 그곳에서 박차를 가해 더 큰 열매를 맺을 수 있었을 것입니다. 그러나 하나님은 120~140 킬로미터나 되는 거리를 그것도 광야를 지나가게 하셨습니다. 어쩌면 빌립은 납득하기 어려웠을 것입니다. 왜 꼭 내가 가야 하나 싶었을지도 모릅니다. 그러나 그는 자기 생각과 판단을 내려놓고 주님 말씀에 순종했습니다. 우리 역시 빌립처럼 주님의 부르심을 받은 주님의 제자들 입니다. 또한 사도들 입니다. 이 세상에서 복음을 전할 책임을 부여받은 존재입니다. 살면서 분명히 하나님의 뜻이 이해되지 않고 쉽게 받아들여지지 않을 때가 있을 것입니다. 그럼에도 말씀에 순종하기를 바랍니다. 믿음으로 행하기를 바랍니다. 그때 하나님께서 우리를 통해서도 복음이 흘러가게 하시고 그분의 역사하심이 이 땅에 이루어질 것입니다. 순종으로 하나님께 칭찬받는 복음의 통로가 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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