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벽예배
2024.10.1 (화) 누가복음 9:57-62
2024.10.1 (화) 누가복음 9:57-62
2024.09.292024.10.1 (화) 누가복음 9:57-62 찬송가 539장 예수님과 제자들이 예루살렘을 향해 가는 길에 3사람을 만났습니다. 첫 번째 사람은 예수님이 어디로 가시든지 따르겠다고 말합니다. 하지만 예수님은 완곡히 거절하십니다. 마태는 이 사람이 서기관이라고 밝힙니다. 당시 서기관은 상당한 지식인이었고 사회적 지휘도 높았습니다. 그런데 한층 더 높아지려는 인간적인 욕망으로 주님을 따르겠다고 나선 것입니다. 그러나 주님의 길은 영광과 출세가 아닌 자기 비움과 고난의 길입니다. 두 번째 사람은 예수님이 친히 부르신 사람입니다. 그러나 그는 먼저 가서 아버지를 장사하게 허락해 달라고 말합니다. 유대 관습으로 보면 부친의 장례는 토라 연구나 할례, 심지어 어떤 율법 준수나 성전 봉사보다도 우선했습니다. 그러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