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년 5월 15일 (금) - 에베소서 5:22-33
찬송가 303장
바울은 부부에 대하여 말하는 것 같지만 사실 그것보다 더 본질적인 메시지는 그리스도와 연합으로 이루는 '큰 비밀'입니다. 당시에는 아내가 남편에게 복종하는 것이 기본적이고 당연한 의무였습니다. 바울이 아내에게 기본적이고 당연한 의무만을 명령합니다. 그런데 남편에게는 아내에게 명령한 의무보다 세배나 더 많은 분량의 권면으로 아내 사랑을 명령합니다. 이러한 바울의 권면은 남자가 여자를 더 많이 사랑해야 하고 여자는 기본적인 의무만 이행해도 된다는 식의 성별에 따른 의무를 알려 주는 것이 아닙니다. 그래서 아내를 의미하는 교회는 그리스도 예수께 기본적이고도 당연한 의무를 지킨다는 자세로 복종해야 하며 그리스도 예수께서는 이런 교회에게 훨씬 더 많은 사랑과 은혜를 베푸신다는 것을 말합니다. 바울은 이런 이치가 남편과 아내가 합하여 한 몸을 이루는 것과 같다고 합니다. 이 비밀이 큽니다. 예수님의 완전한 사랑으로 그의 지체가 된 우리는 결국 예수님처럼 부활의 영광을 얻게 됩니다. 이 사실이 우리에게 큰 힘이 되어 오늘 하루도 승리하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