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년 5월 7일 (수) - 사무엘상 7:13
찬송가 406장
오늘 본문은 여호와를 사모하던 이스라엘이 우상을 섬기다가 다시 하나님께로 돌아오는 이야기를 담고 있습니다. 사무엘은 이스라엘에게 하나님께 돌아가기 위해 지금의 삶을 되돌아보라고 합니다. 이 말을 들은 이스라엘은 비통한 마음으로 그들의 우상을 제거하고 여호와만 섬깁니다. 잘못을 바로잡았다면 이제 하나님께서 원하시는 방식으로 응답해야 합니다. 사무엘은 하나님 앞에 '온전한 번제'를 드립니다. 여호와께서 이 번제에 응답하셨습니다. 온전한 번제는 흠 없이 완벽한 번제를 뜻합니다. 즉 하나님께서 말씀하신 방식대로 드린 번제를 말합니다. 우리게 생각하는 방식이 아니라 하나님께서 원하시는 것을 온전히 드리는 것이 바른 예배입니다. 하나님을 바라보았다면 이제 하나님의 뜻 안에서 살아가야 합니다. 하나님의 백성은 스스로가 아니라 여호와의 손에 의해 이끌려 살아갑니다. 이것이 우리가 사는 방식입니다. 여호와의 손은 하나님의 권능과 후원을 뜻합니다. 믿음 생활은 결국 하나님의 함께하심이고 도우심입니다. 더 이상 고통과 아픔으로 절망의 늪에 빠지지 않고 아버지와 함께 기쁨의 잔치에 참여하기를 축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