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세기 27:30-45
2024.11.25 (월) 창세기 27:30-45
2024.11.25 (월) 창세기 27:30-45
2024.11.262024.11.25 (월) 창세기 27:30-45 찬송가 388장 우리는 하나님의 선택하심으로 새롭게 출발한 믿음의 가정에서 벌어진 당혹스러운 스캔들을 발견합니다. 그것도 세상에서 가장 신성한 행위인 하나님의 복을 전달하는 일을 두고서 일어난 일입니다. 아버지 이삭은 노년에 영적 시야가 흐려져서 하나님의 약속은 잊어버리고 눈앞에 보이는 음식에 집착합니다. 장자인 에서는 신앙을 저버리고 이방인 여인과 결혼해 부모를 근심하게 합니다. 결국 그는 장자의 명분을 죽 한그릇과 바꿀 정도로 신앙을 하찮게 여기는 사람으로 자라납니다. 막내인 야곱의 죄악도 만만치 않습니다. 야곱은 어머니 리브가와 더불어 아버지를 속이고 장자의 복을 얻어내는 치밀한 사기극을 벌입니다. 우리가 야곱의 일생에서 가장 이해하기 어려운 대목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