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년 4월 10일 (목) - 신명기 34:5-8
찬송가 492장
모세는 무덤 없는 자입니다. 세상의 위인들, 특별히 권력자들은 자신의 무덤을 남깁니다. 애굽의 바로는 자기 무덤으로 거대한 피라미들 지었고 중국의 진시황도 큰 무덤을 가졌습니다. 그런데 거대한 무덤의 크기만큼 오늘날 우리에게 큰 영향을 미치고 있는지는 미지수입니다. 무덤조차 없는 모세는 지금도 우리에게 큰 영향력을 끼치고 있습니다. 인류 구원의 문을 여신 예수님도 무덤이 없습니다. 육체의 근거한 삶을 살면 남는 것은 무덤밖에 없습니다. 그러나 하나님과 교제하며 영적인 삶을 살면 천국의 삶이 땅에도 영향을 미칩니다. 모세가 임종 직전에 여호수아에게 안수할 때 여호수아에게 지혜의 영이 충만합니다. 솔로몬은 기브온 산당에서 하나님께 지혜를 구합니다. 솔로몬이 구한 지혜는 '듣는 마음'입니다. 하나님의 말씀을 들을 수 있는 마음이 지혜입니다. 누가 지혜로운 사람입니까? 하나님과 친밀한 사람입니다. 하나님 과 친밀하여 하나님의 말씀을 듣는 마음이 지혜입니다. 하나님의 말씀을 듣는 지혜로운 자가 무덤 없는 자의 삶을 삽니다. 그리고 하나님과 관계하는 천국 백성이 됩니다. 하나님과 친밀하게 교제하며 하나님의 말씀을 듣는 자가 지혜 있는 자요 하늘의 복을 받을 자입니다. 날마다 하나님과 교제하며 하나님의 말씀을 경청하기 바랍니다. 그리하여 하늘의 복을 누리며 살아가기를 간절히 축원합니다.